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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난방비절약방법 가스비절약방법 최고50% 아끼는 보일러사용법 경력20년보일러기사TIP

잡학다식정보

by namonamo 2022. 11. 3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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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겨울이 찾아옵니다.

오늘은 전국이 갑자기 체감온도 -20도로 뚝 떨어졌는데요 

이제 본격적으로 집에서 보일러를 많이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보일러를 사용할때 함부러 사용못하는 이유가 있는데

가스요금이 많이 올라서 보일러를 킬때마다 난방비 걱정부터 하기 때문일겁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오늘은 경력20년의 보일러 기사분께서 알려주신 보일러 난방비 절약방법 50%까지 줄일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개별난방보일러 부터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별난방]

 

1. 분배기 설정

개별난반보일러에는 분배기가 따로있는데요. 분배기의 위치는 대부분 보일러실에 있거나 싱크대 하단부분에 있습니다.

여기있는 분배기를 살짝만 열어줘서 밸브가 고장나지 않도록 만들어 주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집에서 방하나를 드레스룸으로 사용하거나 창고용처럼 물건을 쌓아놓는 방으로 사용하실텐데요. 이방에는 보일러를 틀지않고 분배기를 잠가놓는 분들이 많으실 껍니다.

하지만, 난방을 틀 필요가 없는 방일지라도 분배기를 살짝 열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분배기 밸브를 잠궈놓는다고 하면 난방비가 절약되기보다는 다른 방에 있는 열을 뺏어가기 때문에 난방의 절약효과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방일지라도 분배기는 살짝 열어주는것이 다른방의 열을 빼앗기지 않아 난방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2.보일러센스 설정

보일러 센서는 보일러컨트롤 박스 하단부에 있습니다.

이 보일러 센서는 온도를 측정해 주는것인데 방의 방바닥 온도가 아닌 공기중의 온도를 측정하게 되는겁니다.

그렇기때문에 이 보일러센스 주변에 외풍이 있거나 단열기구가 있으면 볼일러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보일러센서가 주변 온도를 잘못체크하게되면 아무래도 우리가 다르게 보일러가 가동될 수 있을겁니다.

그래서 이때는 난방수의 온도 설정을 바꾸면 됩니다.

보통 난방수 온도 최고 온도인 80도에 맞춰져 있는데 여기서 15도~20도정도를 낮게 설정해 주면 됩니다.

그러면 약 65도정도가 될텐데요. 이렇게 설정하면 보일러센서와 상관없이 우리집의 온도 왜곡을 막을 수 있습니다.

 

3. 현재온도와 목표온도 설정

보일러컨트롤 박스를 보면

실내의 현재온도 표시와 희망온도표시가 있습니다.

여기서 현재온도와 희망온도의 차이를 작게 해야합니다.

집에서 난방비를 아끼려고 보일러를 자주 껐다 켰다 하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지금의 현재온도와 희망온도의 차이를 작게 하는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라면을 끓일때 차가운 물에서 끓이는 것보다 따뜻한 물에서 끓이는 것이 다 빨리 끓는것처럼 난방도 똑같다고 보면 됩니다.

차가운 집에서 온도를 올리는 것보다 어느정도 온기가 있는 집에서 온도를 올리는 것이 훨씬 빠르고 효율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집의 온도를 약 20도 ~ 23도로 설정해주고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절감에 좋습니다.

 

4. 외출기능보다 예약기능을 활용

우리가 모르는 상식중 하나는 보일러의 외출모드입니다.

외출모드는 난방비 폭탄의 원인 중 하나입니다.

*위설정대로 하면 온도와 상관없이 2시간에 20분씩 난방이 돌아갑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않는것이 좋다고 알고 외출기능을 많이 활용하시는데요 외출기능이 제조사마다 다르다는것을 모릅니다. 어떤 보일러의 경우에는 외출모드 자체가 보일러를 끄는 경우도 많습니다.

제조사별로 보면 경동000같은 경우는 외출모드가 동파방지 기능을 하는것입니다.

린00은 4시간마다 한번씩 최저 난방을 할 수 있도록되어있구요

귀뚜00는 실내 온도를8도 정도로만 유지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외출 모드보단 우리가 설정하고 있는 온도보다 약 3도 정도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예약기능이 있는 보일러같은 경우는 2시간에 한번씩 작동할 수 있도록 설정을 해놓고 외출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지역난방]

지역난방은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습니다.

하루종일 22도~24도정도로 계속 켜 놓는 것이 난방비가 적게나가며 절약하는 방법입니다.

 

[보일러 외 난방비절약 방법]

 

1.가습기

집에서 가습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왜냐하면 습도가 높으면 방안의 온도를 잘 전달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습기를 틀어놓으면 집의 온도를 더 빨리 따뜻하게 할 수 있습니다.

집의 가습기 적정 습도는 40%~60%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2.카페트나 러그

바닥에 카펫이나 러그를 깔아두면 방바닥의 난방을 유지시키는데 효과가 있기때문에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3.잠옷과 수면양말

요즘은 겨울에도 여름처럼 입고 난방을 그만큼 높게 키시는 분들이 많은데

제일 좋은 난방비 절약방법은 잠옷과 수면양말을 싣는 것입니다.

잠옷과 수면양말을 입으면 실내온도를 21도~22도로만 해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지금 고물가로 인해 난방비까지 오르는 이 상황에서 난방비를 아끼는 것은 필수입니다.

난방비로 돈이 새는 것이 당장 눈에 보이지 않고, 당장은 따뜻하겠지만 시간이 지나 난방비를 낼때보면

마음이 많이 차가워 지실껍니다.

조금만 알고 간단한 실행으로 많은  난방비 아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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