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자동차 성에제거, 차에 눈내렸을때 제거

차를 가지신 분들이 겨울철 제일 귀찮고 짜증 나는 일이 있는데요

추운 날씨로 인해 자동차에 성에가 켰을때 이를 제거하는 일일 겁니다.

이때 성에를 빨리 제거하려고 끓은 물을 가지고 유리에 뿌리는 분들이 분명히 계실 텐데요

자칫 잘못하면 유리에 있는 미세한 돌빵 때문에 유리에 금이 가게 되어 유리를 통으로 바꿔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 번 이는 차유리에 있는 성에를 안전하게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 손소독제를 활용합니다.

손소독제는 성에 제거를 하는 데 있어 효과적입니다.

요즘에는 집에 소독제가 많을 텐데요 그중에서 펌프식이 아닌 스프레이 식의 손소독제가 차의 성에 제거를 하는데 효과가 탁월합니다.

그럼 성에가 생긴 곳에 손소독제를 뿌렸을 때 어떻게 성에가 제거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차이를 비교하면 얼어있던 성에가 금방 녹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 손소독제는 어떻게 성에를 빠르게 녹여내는 것일까요?

손소독제의 성분은 에탄올로 알코올성분이 83%로 되어있습니다. 이 알콜 성분이 성에를 녹여주는 역할을 하는 겁니다.

왜냐하면 알코올을 어는점이 엄청 낮기 때문에 성에에 뿌리게 되면 알코올과 성에가 섞이면서 어는점이 내려가게 되고 그래서 성에가 녹아 액체로 됩니다. 그리고 한 번 녹게 되면 다시 얼지 않게 되는 겁니다.

차에 손소독제를 비치해 두시면 바쁜 아침에 성에로 시간 뺏기지 않고 빠르게 출발하실 수 있을 겁니다.

 

두 번째, 워셔액을 활용합니다.

자동차 워셔액도 제품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워셔액에도 에탄올 함량이 30%~40%는 되기 때문에 성에 녹이는데 효과적입니다.

우선 와이퍼를 위로 세우고 워셔액을 충분하게 앞유리에 분사를 시킵니다. 

그리고 성에를 녹인후에 와이퍼를 제자리에 놓고 작동을 하면 와이퍼 손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얼어있는 상태로 와이퍼를 작동하게 되면 와이퍼가 손상될 수 있으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세 번째, 히터를 활용합니다.

밤새 눈이 내려서 아무 준비가 안되어 있는 상황에서 눈을 녹이는 방법입니다.

먼저 자동차 시동을 켠 후 엔진을 가열시켜줍니다.

이때 중요한 것은 

히터를 바로 틀지 마시고 엔진의 온도계가 1/4쯤 올랐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히터를 강으로 켜주세요

시동을 걸고 바로 히터를 틀게 되면 엔진으로 가야 하는 열이 손실되어 기름도 낭비되고, 시간도 그만큼 오래 걸리게 됩니다.

그렇게 히터를 틀은 이후 에어컨 패널에서 디프로스터 버튼을 눌러주세요.

이 버튼은 전면 유리창으로 온풍을 보내서 유리창 서리나 빙상을 녹이는 기능을 합니다.

이때 중용한 것은

디프로스터 버튼을 누른 후 다른 곳에서 나오는 바람 통풍구를 닫아주세요

통풍구를 닫지 않으면, 히터의 열풍이 다른 곳으로 함께 새어 나오기 때문에 효율성이 그만큼 떨어집니다.

통풍구를 닫은 후 풍량을 최대한 올려 앞유리로 열풍을 집중시켜 주면 성에 및 빙설이 빠르게 제거됩니다.

그리고 이와 함께

뒤쪽의 리어 열설도 함께 작동시켜 주세요.

그럼 앞쪽뿐만 아니라 뒤 유리도 함께 녹아 운전하는데 편합니다.

 

겨울철 눈도 내리고 성에도 많이 끼실 텐데 앞선 방법을 활용하여 빠르게 제거하시고 

안전 운행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