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일러난방 안될때 해결방법정리 보일러에어빼기방법,콘덴서교체, 저렴하게 고치기

추운 겨울날씨에 갑자기 보일러난방이 안 되는 경우나 보일러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많이 난감하실 겁니다.

특히 저녁이나 한참 자고 있을 때 고장 나면 생각만 해도 막막하실 텐데요

이때 스스로 점검해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렴하고 간단한 보일러 고치는 방법이니 꼭 한번씩 보시기 바랍니다.

총 3가지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에어 빼기와 순환모터, 순환모터 콘덴서 교체 이렇게 3가지 방법입니다.

이 보일러셀프로 고치는 방법이 안될 시는 AS나 보일러전문가를 불러서 해결해야 합니다.

이 방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는 보일러난방 문제발생 시 선제조치로 빠르게 해결할 수 있으며

비용을 아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을 읽어 보시면서 필요한 부분만 참고하셔서 따라 하시면 됩니다.

 

첫 번째는 에어 빼는 방법입니다.

에어 빼기에 앞서 에어 빼기를 할 분배기는 보일러실이나 주방싱크대 밑에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분배기 위치를 먼저 확인해 주세요.

 

우선 에어빼기를 하기 전에 방이 전체가 따뜻한지 방 하나는 따뜻한데 다른 방은 따뜻하지 않은지를 확인해 보세요.

난방이 필요한 방의 밸브가 다 열려 있는데  방이 하나만 난방이 된다면 분배기에서 난방이 되는 방의 밸브를 살짝만 닫아주세요. 

사진처럼 안방이 난방이 잘되고 다른 방이 안된다고 하면 안방의 밸브를 조금만 틀어서 잠가주세요.

잘되는 방이 여러 개고 하나만 안되면 잘되는 방의 밸브를 조금씩 닫아주시면 됩니다.

왜냐하면 배관의 수압이 약해서 다른 방으로 물이 못 도는 경우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수압을 높여 다른 방으로 물이 들어갈 수 있게 하는 겁니다.

 

그럼 쉬운 보일러 에어 빼기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에어 빼기 방법을 순서대로 나열할 테니 누구나 쉽게 따라 하실 수 있습니다.

1. 난방을 틀어주세요. 난방을 틀어서 보일러가 돌아야 에어를 뺄 수 있습니다.

2. 분배기를 보면 가로 배관이 위아래로 두 개가 있습니다. 보통 밸브 있는 쪽 혹은 위쪽이 물이 들어오는 쪽(공급라인)이고 아래쪽이 돌고 나오는 쪽(환수라인)입니다. 난방을 돌렸을 때 먼저 따뜻해지는 쪽이 공급라인입니다.

3. 공급라인 쪽 위에 보면 에어핀, 에어밸브라고 부르는 곳이 있는데 이곳에서 호스를 연결하여 에어를 뺄 겁니다.

   그쪽에 호스를 연결해 주세요. 

   호스를 연결하는 이유는 에어만 빠지는 게 아니고 뜨거운 물도 함께 나오기 때문에 호스연결을 통해 물이 바닥으로 흐르는 걸 막고자 하는 겁니다.

호스를 연결하시고 물받이를 준비해 주시거나 싱크대 밑에 분배기가 있는 경우 호스를 싱크대까지 빼주세요.

호스는 9X11mm , 12x15mm이며 1M당 500원 정도로 저렴합니다. 에어밸브마다 크기가 조금 달라서 맞는 크기로 연결해 주시면 됩니다. 

혹시 야간이라 호스를 못 구한다면 구멍에서 나오는 뜨거운 물을 받을 수 있는 피트병이나 물통을 받치면 됩니다.

4. 모든 밸브를 제일 좌측에 하나만 남겨두고 모두 잠가주세요. (세로방향이 틀어져 있는 거고 가로방향이 잠겨있는 겁니다.)

5. 에어밸브를 적당히 풀어서 에어를 빼주세요.

6. 그러면 에어가 빠지는 소리와 함께 물이 나올 겁니다. 녹물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물이 일정하게 나올 동안 계속 빼줘야 합니다. 물이 쿨럭이면서 나오거나 하면 일정하지 않으면 일정하게 나올 때까지 기다려 주세요. 물이 흔들림 없이 부드럽게 나올 때까지입니다.

7. 첫 번째 밸브가 열려 있는 상태에서 두 번째 밸브를 열어줍니다. 그리고 난 후 첫 번째 밸브를 잠가줍니다.

    그렇게 첫 번째와 똑같이 에어를 빼줍니다.

     이렇게 마지막 까지 빼준후 에어밸브를 잠근 후 모든 방의 밸브를 열어주시면 됩니다.

 

두 번째는 순환모터 확인입니다.

보일러를 여시면 순환모터가 보입니다.

순환모터 모양은 거의 다 비슷합니다. 

이 순환모터 잘 돌아가야 난방이 됩니다.

이때 순환모터가 돌아가지 않는 다면 순환모터 정 가운데 일자나사 모양이 있는데

이 부분을 일자나사로 돌려주세요.

그러면 순환모터가 다시 잘 돌아 갈껍니다.

그러나 다시 잘 돌아가지 않으면 세 번째 콘덴서를 교체해 주시면 대부분 고쳐진다 합니다

 

 

세 번째

보일러 콘덴서 교체입니다.

보일러의 대부분 고장이 순환모터의 모터가 잘 돌지 않아 고장이 많은데요 

이때 두 번째 방법을 사용하여 안되면 콘덴서를 교체하시면 대부분 고쳐진다고 합니다.

콘덴서는 대부분 모터에 같이 부착이 되어 있습니다.

부착되어 있는 콘덴서를 간단하게 분리가 되니 분리하시어 새 걸로 교체하시면 끝납니다.

교체하실 때는

먼저 보일러를 차단시켜 주시후 작업을 합니다.

1. 콘덴서의 나사를 풀어줍니다.  

2. 콘덴서 사진을 보시면 글씨들이 적혀 있습니다.

      표시된 전압과 용량입니다. 이것을  꼭! 꼭! 확인하시어 같은 것으로 교체하셔야 합니다.

    사진처럼 용량체크가 외부표시가 있고 콘덴서가 박스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을 찍어서 판매점에서 보여주면 됩니다.

    (판매는 인터넷이나 전기점에서 구하실 수 있습니다.)

콘덴서에 빼는 쪽이 양쪽에 하나씩 있는데 그대로 빼서 새 걸로 같은 방향으로 그대로 끼시면 끝입니다.

정말 간단합니다.

3. 교체 후 보일러를 작동시키고 순환모터가 안 돌아가면 순환모터 정 가운데 일자나사 부분을 일자나사로 살짝만 돌려주면 돌아갑니다.

 

이렇게 보일러 보일러난방이 안 되는 경우나 보일러 온수가 안 나오는 경우 저렴하게 빠르게 고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봤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사진으로 찍어서 보일러에 붙여두었다가 고장 시 보시면 금방 기억이 나실 겁니다.

콘덴서도 비용이 얼마 안 하고 고무호스도 비용이 얼마 안 하기 때문에 미리 사두셔서 보일러에 나 두시면 

정말 필요할 때 큰 도움이 되실 거라 생각됩니다.